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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평택기지서 50대 병사 사망 "코로나19와 무관 자연적인 원인"
주한미군 평택기지서 50대 병사 사망 "코로나19와 무관 자연적인 원인"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4.14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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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평택 주한미군 기지에서 지난달 21일과 22일 조 글로리아(25·여) 일병과 클레이 웰치(20) 상병이 사망한 가운데 미2사단 소속 50대 병사가 사망했다.

14일 주한미군은 "티모시 제이 프레슬리(54) 병장이 평택 성모병원에서 숨졌다"며 "지난 10일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사망했고 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주한미군
사진출처=주한미군

 

미국 뉴욕 출신인 프레슬리 병장은 유류보급 특기병으로 캠프 험프리스의 미2사단 제2지속지원여단 예하 194 전투지속지원대대에서 분대장 임무를 수행했다.

지난 2007년 7월 미 육군에 입대해 작년 5월에 미2사단에 배치됐고 이번이 한국에서의 두 번째 근무다.

194 전투지속지원대대장 나타샤 클라크 중령은 "전 부대원의 마음과 기도가 프레슬리 병장의 가족과 함께 하게 될 것"이라며 "프레슬리 병장은 우리 팀의 핵심이었고 그를 잃게 돼 너무 슬프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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