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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김희철 "게이설 있었지만 해명 안했다"
'77억의 사랑' 김희철 "게이설 있었지만 해명 안했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4.14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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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게이설과 관련해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게스트로 방송인 홍석천, 안현모가 출연한 가운데 나라별 성 소수자 인권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데뷔하자마자 홍석천과 친했고 데뷔 초부터 끝없는 게이설 오해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출처=
사진출처=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

 

김희철은 "남자 연예인들과도 스캔들이 났다. 처음부터 워낙 머리도 길고 컬러렌즈도 끼고 그래서 게이설이 엄청 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난 동성애자가 아니다' 라고 부정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다 보면 (성 소수자들에게) 실례가 될 것 같았다"며 "해외를 가든 국내를 가든 공연을 보러 와준 남자 팬분들중에는 동성애자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분들한테 너무 미안한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석천은 "올해가 커밍아웃한지 20년이 됐다. 우리나라가 조금은 변한 것 같지만 아직 너무나 많은 차별을 찾고 있다"며 "선입견 편견들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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