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사실상 60%를 달성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58.0%로 60% 달성하지 못했으며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는 60.2%로 간신히 60%를 넘어선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59.7%로 총 2627만160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4시 기준을 감안하면 투표율은 60%를 훨씬 것으로 보이며 시간당 평균 3~4%씩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대비하면 오후 6시 66~68%로 거의 70%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율은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무려 63.2%를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도 56.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북(66.2%), 세종(62.3%), 경남(61.5%), 울산(61.4%), 강원(61.3%), 경북(61.1%), 서울(61.0%), 부산(60.6%), 광주(60.5%) 등에서 투표율 60%를 넘겼다.
반면에 대구(59.8%), 대전(59.6%), 충북(58.5%), 경기(57.9%), 제주(57.4%), 충남(57.0%) 등은 60%에 다소 못미쳤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며 자가격리자의 경우 6시 투표 종료 후 시작될 예정으로 투표율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방송3사 출구조사의 경우 일반 유권자 투표 마감 후인 6시15분 일제히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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