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MBC가 제21대 총선 개표방송 도중 여성혐오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5일 MBC는 서울 동작을의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의 매치를 설명하는 도중에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는 표현으로 사용했다.
해당 표현은 지난 2015년 가수 예원과 배우 이태임이 프로그램 촬영 당시 트러블을 일으키며 욕설논란으로 두 사람 모두 방송에서 하차 하게된 발언이다.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MBC 게시판에 정정 사과를 촉구하는 항의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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