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조주빈 공범' 부따...19세 강훈 내일 얼굴 공개
'조주빈 공범' 부따...19세 강훈 내일 얼굴 공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4.16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착취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지목된 '부따' 본명 강훈(18)이 공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오전 10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된 강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강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해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날 위원회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인원 4명 법조인, 대학교수,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등이 참여했다.

경찰은 "피의자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 회원들을 모집 관리하고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데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며 "피해자에 지속적인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등 범죄가 중하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강훈은 '부따'라는 대화명을 사용해 박사방 회원들을 모집 관리하고 범죄 수입금을 조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됐다.

이에 강훈의 얼굴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할 때 공개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