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현대제철,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가속도..“일하는 방식 과감한 변화”
현대제철,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가속도..“일하는 방식 과감한 변화”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0.04.16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현대제철이 일하는 방식에서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의사결정 속도를 보다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워크스마트 캠페인’을 통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결재 시스템은 약 8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중 문서출력량이 기존 대비 60% 가량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 개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대제철은 전자결재 도입으로 불필요한 문서 출력이 줄어들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판단 하에 결재판을 전량 폐기했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대면보고를 과감하게 줄이고 결재에 필요한 사전보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하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전자결재 시스템을 통한 업무 보고 및 협업이 가능해지면서 의사소통 부재로 인한 업무 효율 저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현대제철은 전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형식에 얽매인 업무 관행이나 업무 전반에 걸친 비효율을 개선해 더욱 스마트한 업무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