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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주, 5월 15일까지 셧다운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계속해야"
美 뉴욕주, 5월 15일까지 셧다운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계속해야"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4.17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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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국 뉴욕주가 비필수 사업장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조치를 5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16일(현지시간)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기자회견과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뉴욕주는 지난달 22일부터 비필수 사업장에 100% 재택근무 명령을 결정하고 이달 30일 해제할 예정이었지만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5월 15일로 연장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는 뉴욕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계속해야 한다"라며 "감염률이 더 많이 내려가는 것을 보기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욕주의 셧다운 연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일부 주에 대해 5월 1일 이전에 경제활동 재개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나왔다. 

쿠오모 주지사는 5월15일 이후의 셧다운 조치 상황에 대해서는 "나도 모른다"면서 "데이터를 보고 나서 결정하겠다. 그 이후의 기간에 대해서는 예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606명이 증가한 1만219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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