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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 전국 3곳 총 1177가구 분양
12월 2주 전국 3곳 총 1177가구 분양
  • 최진근기자
  • 승인 2010.12.03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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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오피스텔 물량 ‘풍성’

12월 둘째 주에는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 물량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부근에 오피스텔물량이 청약을 준비하고 있는데다 이대역, 강남역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도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에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 에 따르면 금주에는 전국 3개 사업장에서 총 1,177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오피스텔 물량은 408실로 조사됐다. 여기에 견본주택개관 3곳, 당첨자발표 15곳, 당첨자계약 6곳이 계획돼 있다.

▶청약접수

6일

삼성중공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당산삼성쉐르빌 오피스텔을 내놓는다. 지상 20층 1개 동 전용 22~28㎡ 408실을 분양한다. 여의도 업무지구 접근이 쉽고, 지하철 2호선,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이 인접해 있어 강남 등 도심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9호선 당산역에서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신논현역까지 1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인근에 2001아울렛이 위치해있고, 영등포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목동현대백화점도 차량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한강고수부지, 선유도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 원대에 책정됐다.

8일

동부건설은 인천 계양구 귤현동 계양센트레빌1단지를 분양한다. 규모는 지상 15층 26개 동 전용 ▲84㎡(540가구) ▲101㎡(87가구) ▲121㎡(88가구) 등 총 715가구로 구성됐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IC 진입이 용이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 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이 도보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또 오는 연말 인천공항철도 2단계구간이 연장계통(예정)되면 서울 도심 부까지 30분내 진입이 가능하다.

▶견본주택개관

8일

동부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센트레빌2차를 내놓는다. 지상 20층 14개 동 총 963가구 전용▲59㎡(11가구) ▲84㎡(95가구) ▲119㎡(69가구) ▲146㎡(15가구) 등 1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 여의도 등 업무지구까지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현충로를 이용하면 강남권뿐만 아니라 도심권 진입도 수월하다. 은로초·중앙대부속초·중학교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3.3㎡당 1,900만 원 선으로 작년 7월 분양한 흑석5구역센트레빌 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10일

효성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인근에 효성인텔리안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지상 16층 전용 24~29㎡ 총 276실을 공급한다. 2011년 신분당선이 개통되는 지하철2호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일대 대기업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요도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600~1,800만 원대로 책정됐다.

미정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이대역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에 있다. 지상 19층 전용 27~50㎡ 총 362실을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50m거리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단지로 시청, 을지로 등 도심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신촌로를 통해 도심, 여의도 업무지구에 도달하기도 수월한데다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등 대학가에 위치해 있어 임대수요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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