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7일~18일 양일간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에 참여한 63,3%가 사회적 거리두기 즉시 완화에 대해 '백신,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언제든 재확산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의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국내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 14.4% 가 뒤를 이었다.
찬성의 입장을 보인 43.6% 는 '국민이 일상에서도 생활방역 수칙을 충분히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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