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7일 20대 후반기 이인영 원내대표를 이어 21대 전반기 국정운영을 이끌어 갈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당장 이번 주부터 경선 관리 위원을 물색하는 등 경선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0일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주 중에 경선 관리 위원을 맡아줄 분을 찾는대로 곧바로 경선준비에 착수할 것”이라며 “지금 예정으로는 5월7일에 다음 원내대표 선거를 통해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내가 아주 원만하게 원내대표에서 물러날 수 있도록 이번 마지막 국회까지 잘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마지막 임무인 ‘긴급재난지원금’도 5월 중에서 국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지만 우리가 신발끈을 풀 수 있는 상황이 못 된다. 말그대로 비상상황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도 제출돼 있다. 이제 국회의 시간”이라며 “여야 원내대표끼리 만나서 신속한 처리가 생명인 만큼 매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달 중으로 본회의를 열어서 추경을 처리하고 5월 중에 우리 국민들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볼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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