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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정계 은퇴 "그동안 감사해, 능력 부족이다"
정동영 정계 은퇴 "그동안 감사해, 능력 부족이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4.21 0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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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민생당 정동영 의원이 4·15 총선에서 낙선한 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20일 정의원인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4년 전 이맘때부터 다당제의 꿈, 한국 정치의 새로운 길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저의 힘과 능력의 부족으로 좌초했다. 겸허히 받아드린다"며 "저는 '빚진 자'다. 무한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그러면서 "그 빚은 갚고자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허락해주십사 부탁드렸으나 실패했다."며 "큰 사랑에 보답하지 못해 가슴 아프고 송구스럽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에게 34.6% 차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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