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추가 연기했다.
20일 경기교육청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 방지와 초ㆍ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일정 등을 고려해 시험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경기교육청은 시험 관련 사항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응시자에게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최희숙 경기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제1회 검정고시를 5월 23일로 추가 연기하는 것은 국민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결정임을 깊이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제1회 검정고시 시행에 앞서 방역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정고시는 당초 이달 11일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월 9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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