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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소속사와 계약 결렬...3개월 만에 각자의 길
김정훈, 소속사와 계약 결렬...3개월 만에 각자의 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4.2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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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해 8월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약 3개월 만인 10월 말 계약을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김정훈은 지난해 7월 크리에이티브광과 계약 종료 후 8월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복지테인먼트를 지향하는 회사로 계약 체결 당시 "김정훈의 활동 복귀의 목적이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한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약속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역시 "(뿌리엔터테인먼트와)18년 전 연예인과 매니저로 만났던 인연으로 최근 힘들었던 몇 개월 동안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 함께 봉사 등으로 더 튼튼한 뿌리를 내리자' 라는 말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지난해 2월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다. A씨는 소장에서 자신이 임신한 후 김정훈이 임신 중절 수술을 종용했으며 이후 자신의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으나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가 소송을 취하하며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김정훈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 1월 일본 도쿄 팬미팅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튜브 채널명을 팬들에게 물으며 또 다른 도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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