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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폐쇄’ 양재천, 이번 주 ‘일방통행’ 개방
‘전면 폐쇄’ 양재천, 이번 주 ‘일방통행’ 개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2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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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3주 동안 전면 폐쇄됐던 양재천을 이번 주말부터는 개방하기로 했다.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지침에 따른 것으로 다만 일방통행 형식으로 부분 개방할 예정이다.

강남구가 이번주말 부터는 일방통행을 전제 조건으로 양재천을 개방하기로 했다.
강남구가 이번주말 부터는 일방통행을 전제 조건으로 양재천을 개방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1일과 22일 주민을 대상으로 양재천 주말 개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일방통행을 전제로 개방하자”는 의견이 높았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주말인 25일~26일 양재천을 개방하되,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나들이객들이 얼굴을 마주치지 않도록 탄천2교에서 영동2교 구간에 대해 상단길과 소단길 산책로의 일방통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돗자리 사용과 피크닉을 금지하고, 손소독제 비치, 현장인력 추가 투입으로 주민의 원활한 통행을 도울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3주간의 양재천 주말 폐쇄에 협조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강남구는 전체 자가격리자 1285명 중 9명을 제외한 1276명이 해외입국자일 정도로 타 지역에 비해 2~3배 많다.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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