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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김종인 비대위는 매우 위험... 용납 못해”
조경태, “김종인 비대위는 매우 위험... 용납 못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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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로의 전환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당내 반대 목소리도 커지면서 갈등의 불씨을 지피고 있다.

특히 조경태 최고위원은 “김종인 비대위는 매우 위험하다”며 “무소불위의 권한을 요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절대 용압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경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의 임기나 권한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경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의 임기나 권한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 최고위원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 당규를 초월하는 무소불위의 권한과 기간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조 최고위원은 “조속한 지도부 구성으로 총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분석이 시급한 상황에서 비대위가 다음 대선을 언급한다는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며 "김종인 위원장이 진정 미래통합당을 위한다면 무리한 권한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당헌당규의 절차에 따라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에도 조 최고위원은 “무소불위의 권한을 주고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발언은 매우 위험하다”며 “국가에 헌법이 있듯 당에는 당헌과 당규가 있다. 당헌, 당규를 무시하는 것은 당원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식적으로 비대위는 비상적인 상황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기간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며 “민주당이 8월에 전당대회를 준비하니 우리는 9월, 10월까지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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