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야외활동시 진드기 주의, 첫 SFTS 환자 발생 '4~11월 감염률 높아'
야외활동시 진드기 주의, 첫 SFTS 환자 발생 '4~11월 감염률 높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4.25 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강원도 원주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은 평소 당뇨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혈액검사에서 간 수치 상승해 입원 치료를 받던 중 SFTS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집 근처 풀숲에서 나물을 채취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출처=질병관리본부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포스터
사진출처=질병관리본부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포스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SFTS는 보통 4∼11월에 많이 발생해 야외활동 시 소매와 바지가 긴 옷을 입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SFTS 감염 증상으로는 고열과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특히 50대 이상의 고령자가에서 많은 감염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야외활 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등의 이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