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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전북 장수서 규모 2.8 지진 "인근 지역 진동 감지"
기상청, 전북 장수서 규모 2.8 지진 "인근 지역 진동 감지"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4.2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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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27일 오전 11시7분께 전북 장수군에서 2.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2.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고 발생 깊이는 6㎞이다.

 

사진출처=기상청
사진출처=기상청

 

이 지진으로 전북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4가 감지됐다.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이나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또 경남 지역에서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인 진도 3이 감지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현재까지 신고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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