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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MICE 기업' 500만원 지원... 5월4일부터 접수
서울시, 'MICE 기업' 500만원 지원... 5월4일부터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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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관광산업 회생을 위한 그 두 번째 프로젝트로 MICE 기업 총 500개사에 대해 각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MICE 산업은 국제회의, 인센티브 관광, 전시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온 사업이다.

전국 기준 2만800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약 5조4000억원 이상 매출 규모지만 이번 코로나19 위기로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셧다운(임시가동중단) 상태에 직면하게 됐다.

위기 극복은 위해 먼저 시는 서울소재 MICE 기업 500개 업체에 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기업이며 최소 2년 이상 MICE 관련 업종 운영 업체다.

구체적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국제회의 기획업체 ▲전시산업발전법상 등록된 전시 기획업체 ▲전시디자인설치업, 전시서비스업 (전시장 지정업체 등록확인증 발급 가능업체) ▲한국MICE협회 및 SMA 회원사(유니크베뉴 분과, 운수송ㆍ엔터테인먼트ㆍMICE 서비스 지원 분과) 등이다.

다만 회의 및 전시시설, 컨벤션센터, 교육기관, 여행사, 항공사, 대기업, 국공립시설, 호텔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는 지속가능한 MICE 행사 기획 및 개발 등 행사 재개를 위한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별도의 선정과정을 거쳐 기준에 적합한 업체를 선별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

최근 2년간 업종별 MICE 실적과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현황을 반영하고, 제안 사업의 필요성 및 계획의 창의성, 서울 MICE 산업의 기여도 등을 심사해 총 500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한편 시는 이와 함께 MICE 업계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도 지원한다.

MICE 업계 종사자들의 휴직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들을 위한 ‘MICE 전문과정’과 ‘직무능력향상 과정’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1000명의 종사자들이 이용하게 될 본 프로그램은 인당 100시간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사업장 당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서울 MICE 업계 위기극복에는 한국PCO협회, 한국MICE협회,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 등 5개 유관협회에서도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접수만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MICE업계가 입은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보다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MICE 기업체들의 조속한 피해구제와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관련 업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재편 될 MICE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도약 마케팅 계획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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