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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29일 ‘재난지원금’ 최종안 마련”
김재원 “29일 ‘재난지원금’ 최종안 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27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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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를 위해 28일 예결위 논의를 시작한다.

일단 여야 간사의 협의를 통해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29일 예산소위를 개최해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4월 중에는 본회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 소회의실에서 긴급재난지원금(추경)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 소회의실에서 긴급재난지원금(추경)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 예결위원장인 김재원 통합당 정책위 의장은 27일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통해 내일 오전 10시 예결위 전체회의를 여는 것을 내용으로 각 당 간사에게 협의하도록 했다”고 기자들에게 공지했다.

공지에는 “29일 오전 예결소위도 개최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예산 심사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4월 중에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설명도 덧붙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소득 하위 70% 지급을 주장했지만 전날 당초 지방비로 메우려던 일부 예산을 세출 조정을 통해 처리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민주당과 정부가 극적으로 1조원 세출조정을 처리하면서 합의를 보게 됐다.

세출 조정을 통해 처리키로 합의를 봤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이날부터 각 소관 상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2차 추경안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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