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과의 합당 여부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반대 이의신청과 토론 과정을 거친 후 전 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양 당은 이미 총선 전부터 합당을 기정사실화 한 만큼 무리 없이 합당이 될 전망이다.
다만 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다음달 7일 예정된 만큼 더시민 당선인이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불가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회 및 당무위원회 결과 브리핑을 갖고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합당에 대한 토론 및 투표를 시행한다”며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5월1일부터 8일까지는 권리당원 토론 및 투표를 실시한고 12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합당 결의 및 합당수임기관을 지정하게 된다.
이어 15일까지 합당수임기관회의를 통해 합당을 의결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합당신고로 절차를 마무리 하게 된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초 민주당과 더시민의 합당 전당원 투표는 다음달 15일 하루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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