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9일 오후 1시32분경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로 인해 현재 사망자가 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0여명의 부상자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78여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연락이 두절된 작업자들도 많아 우려를 더하고 있다.
오후 6시 현재 화재는 모두 잡힌 가운데 소방당국이 현장에 진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류창고는 모두 3동이며, 불이 난 곳은 연면적 1만1000㎡ 규모의 지하 2층~지상 4층 철골조 건물이다.
화재는 지하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화재로 인한 연기로 3층에서 작업하던 작업자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 한 관계자는 "현재 연락 두절 상태인 인원을 고려해 사망자가 25명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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