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대비를 위한 방역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는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우려가 있는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 해설사를 배치해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 각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는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관광객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들은 자율적으로 관광시설 예약제, 관광지 내 '한 방향 관람동선' 마련, 차량 이동관람('드라이브 스루') 등을 도입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주요 관광지의 경우 안내 데스크를 통해 방문자들의 발열 여부를 점검하고'유증상자'가 확인될 경우 관할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도록 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2미터 이상 거리 유지와 같은 방역당국의 기본 지침을 안내하고 ,관람객들의 동선 표시와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 누리집(https://www.mcst.go.kr)이나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코로나19 여행 행동지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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