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코로나19 충격으로 지난달 수출이 전년대비 24.3% 감소하면서 99개월만에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수출은 369억2000만 달러로를 기록했다. 수입은 378억7000만 달러로 15.9%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억5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2012년 1월 이후 99개월 만의 적자이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코로나19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수입 수요 급감, 조업일수 부족, 역기조효과 등으로 감소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부진은 전 세계적 현상으로 4월 수출은 주요국 모두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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