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28)이 7년 연애 끝에 태권도 선수 신민철(34)과 결혼한다.
1일 혜림 소속사 관계자는 "혜림과 신민철이 오는 7월 5일 결혼한다"며 "지난 7년의 세월 동안 한결같은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7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세부적인 부분은 현재 논의 중"이라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혜림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혜림은 지난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해 2017년 1월 팀 해체 후 학업과 음악 등 다방변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같은 원더걸스 출신인 유빈이 설립한 르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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