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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 정오영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5.0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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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연휴동안 발표된 이슈들로 해외 증시의 주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워낙 중요한 여러 가지 발표들이 연달아 나타나서 오늘은 중요 이슈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그동안 근 20일 가까이 두문분출 했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주 칼럼에서 중요 변수라고 했던 이슈 한 개가 소멸 한 것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치 준비한 것처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고 경협, 개성공단, 금강산 관련 테마주는 돌아오는 한 주 기대감을 가져도 될 것으로 보인다.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두 번째는 미국 FDA에서 램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에 긴급 승인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로 흔들린 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는 이슈이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 코로나19 이슈는 소멸이 아니고 여전히 지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는 미국 일부 주에서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앞으로 신규 확진자의 증가가 늘지 않고 사회 활동이 정상적으로 나타날지 여부가 중요하겠다. 시장이 추가 반등을 하기 위해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네 번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중국에 대한 강경 발언을 쏟아낸 것이다. 코로나 발생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중국에 관세 부과를 고려한다는 이슈가 주 후반 악재로 작용했다. 다섯 번째는 미국 GDP 발표가 예상보다 안 좋게 나왔고 연준의 재정정책에 대한 입장 변화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연준은 그동안 장단기 채권 매입을 통해 사실상 양적완화를 지속해 왔는데 하루에 700억 달러씩 매입하던 규모가 어느새 1주일에 400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면서 대출은 늘리는 정책의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는데 이는 앞으로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이 밖에 중국에서 3월로 예정했던 양회를 5월21일로 확정한 것은 중국 내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대한 호재성 이슈이다. 이처럼 굵직한 이슈들의 영향으로 돌아오는 한 주는 호재성 이슈와 악재성 이슈가 혼재된 상황에서 시장은 큰 반등도, 큰 하락도 어려운 박스권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종목을 투자하는 독자들은 비중의 갑작스러운 증가나 감소보다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개별 테마주와 이슈가 있는 종목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 종목군을 꼽아 보자면 업종은 반도체와 화학, 종목군은 남북경협, 중국 소비 확대 관련 종목이 유망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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