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38명의 사망자를 낸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건 사고를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위를 구성했다.
이날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노동현장대형안전사고방지대책 특별위원회(노동안전특위)를 설치하고 특위 위원장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맡고 있는 3선 전혜숙 의원을 임명했다.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에서 "정부는 철저한 조사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이런 참사가 일어날 수 있는 작업 구조나 안전관리 제도 등 근본적 원인을 찾아야 한다"며 "당도 특위를 구성해 법과 제도를 다시 한 번 정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대표는 특히 “사람의 생명과 안전은 결코 비용으로 산정될 수 없는 가치이며 이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며 “앞으로 당정은 21대 국회의 핵심과제로 재난대비 제도 정비와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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