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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
KT&G,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0.05.06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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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T&G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1억원 상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진단키트, 방호복 등 기초 의료장비가 부족한 상황으로, 이에 KT&G는 현지 상황을 돕기 위해 지난달 국내에서 진단키트를 확보해 인도네시아로 보냈으며, 5월 5일 KT&G 현지법인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BNPB)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KT&G가 지원한 물품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로, 6300명의 감염 여부 진단이 가능한 물량이다. 인도네시아 의료현장 최일선에 즉시 공급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자사의 해외법인 소재국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한국과 오랜기간 우호관계를 이어온 인도네시아 국민들께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KT&G는 2018년 인도네시아에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1억원의 구호금을 긴급 지원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현지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매년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2014년 한-인니 문화교류를 위해 자카르타에 ‘한국어학당’을 설립했다. 또 2017년 현지에 ‘상상유니브’를 설립해 대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인니 청년들의 직업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커피 전문가 양성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KT&G는 국내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지원금 5억원을 기부하고,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와 함께 10억6천만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을 의료현장에 전달했다.

이밖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전국 복지기관에 3억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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