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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시작... 정세균 “2차 대유행 대비하라”
‘생활 속 거리두기’ 시작... 정세균 “2차 대유행 대비하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06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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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혹시 모를 위험으로 인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2차 대유행에 대비하라”며 방역지침 준수와 지자체 간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첫날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승강장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뉴시스)
생활 속 거리두기 첫날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승강장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뉴시스)

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제한적 범위에서나마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며 "실생활 속에서 지켜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와 지자체는 지침 의미와 내용을 소상히 알리고, 부족한 점이나 실천에 어려움은 없는지 점검하고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국민들을 향해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지침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돼 튼튼한 방역이 뒷받침돼야만 등교수업도, 경제 활성화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정 총리는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며 2차 대유행을 경고했다.

다만 그는 “우리로선 미래 위험에 대비해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대응 체계를 정비할 수 있는 적기”라며 “인접 지자체 간 행정적 경계를 넘어 의료자원과 역량을 공동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권역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지자체 간 공동대응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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