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부산 서부교육지원청 사하다행복교육지구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협력해 관내 중학교 12곳의 수업 콘텐츠 제작 및 초등학교 10곳의 돌봄교실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하다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와 대학생 등 14명으로 구성된 '원격수업 마을 지원단'은 고3, 중3 온라인 개학일인 지난달 9일 전후 1주일 동안 사하구 관내 중학교 12개교에 상주하며 총 62회에 걸쳐 교사들의 온라인 개학준비를 도왔다.
이들은 구글, MS 팀즈 등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본 도구를 활용해 학교별 온라인 플랫폼에 맞는 수업 콘텐츠 제작을 위한 세부 과정 등 교사들에게 1대 1로 기술지원을 했다.
또 사하다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와 학부모 등 10명으로 구성된 '학생 원격학습 마을지원단'은 6일부터 등교개학 시까지 사하구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의 돌봄교실과 학생들 가정에서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줄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4일 하남초등학교에서 사전연수를 받은 후 돌봄교실과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에서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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