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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정 출석 "검찰 왜곡 과장 혐의... 하나 하나 반박할 것"
조국 법정 출석 "검찰 왜곡 과장 혐의... 하나 하나 반박할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0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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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재수 부시장 감찰무마 의혹 심리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 증인 출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8일 자녀들의 입시비리와 사모펀드와 관련한 재판을 시작한다.

그 첫 법정 출석에서 조 전 장관은 "검찰의 왜곡하고 과장한 혐의에 대해 사실과 법리에 따라 하나 하나 반박하겠다"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오전 '입시 비리 및 사모펀드, 감찰 무마 혐의' 1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오전 '입시 비리 및 사모펀드, 감찰 무마 혐의' 1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오전 9시40분 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 전 장관은 기자들에게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후 저를 최종 목표로 하는 검찰의 전방위적 저인망 수사가 있었다"며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저는 법정에 출석한다"며 "검찰이 왜곡하고 과장한 혐의에 대해 사실과 법리에 따라 하나 하나 반박하겠다"고 강조했다.

언론을 향해서도 조 전 장관은 "검찰의 공소사실 만을 일방적으로 받아쓰지 말아달라"며 "법정에서 전개되는 변호인의 반대 신문 내용도 충실히 보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로 했다.

한편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혐의 중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 의혹부터 심리하기로 한 상태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지난 2017년 유 전 부시장의 뇌물수수 등 비위 의혹을 알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켰다며 재판에 넘긴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첫 공판에서는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이 증인으로 나와 이에 대한 증언을 할 예정으로 조 전 장관과 검찰이 어떤 공방을 벌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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