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용산구, “특수고용ㆍ프리랜서 지원금 신청하세요”
용산구, “특수고용ㆍ프리랜서 지원금 신청하세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11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특고)ㆍ프리랜서 노동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4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특고ㆍ프리랜서 종사자로 용역계약서, 위촉서류, 소득금액증명원 등 자료를 통해 특고ㆍ프리랜서임이 확인돼야 한다.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청 전경

자격은 지난 2월 23일부터 공고일(5월4일)까지 20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자 또는 3~4월 평균소득이 2020년 1~2월 평균소득 또는 2019년 1~12월 평균소득 대비 30%이상 감소한 자다.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00%(▲1인 가구 175만7000원 ▲2인 가구 299만2000원 ▲3인 가구 387만1000원 ▲4인 가구 474만9000원) 이하여야 한다. 3월 건강보험료 부담금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가구당 50만원(1회 한정)이다. 신청액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이 아닌 건강보험료 부담금 하위 순부터 지급한다.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 중복지급도 가능하다.

다만 공고일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자, 2월 23일부터 공고일 이내 실업급여 수급 이력이 있는 자, 서울형 자영업자 생존자금 수급 대상자, 서울시 코로나19 청년 긴급수당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이메일 접수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ㆍ6이면 nodong16@seoul.go.kr, 2ㆍ7이면 nodong27@seoul.go.kr, 3ㆍ8이면 nodong38@seoul.go.kr, 4ㆍ9면 nodong49@seoul.go.kr, 5ㆍ0이면 nodong50@seoul.go.kr로 특별지원비 신청서와 자격 확인 서류, 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청 5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서울시 관계 공무원 2명이 파견돼 방문 접수를 받는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 새소식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지원비 지급은 내달 5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생계위기에 직면한 특고·프리랜서 노동자에게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며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