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구 ‘예술대학’ 아동ㆍ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19일까지 접수
중구 ‘예술대학’ 아동ㆍ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19일까지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11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던 ‘중구는 예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영상, 음악, 미술, 문학 등 13개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며 우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일자리도 연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비용도 무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동ㆍ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참여 대상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중구 ‘예술대학’은 전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구문화재단과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구는 지난해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문화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했다.

프로그램은 ▲아동캠퍼스 ▲청소년캠퍼스 ▲주민캠퍼스로 구성해 디자인, 영상, 출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13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주민캠퍼스는 예술경험, 흥미도를 반영하고 2019년에 선호되었던 강의와 보완사항을 분석해 시각예술, 드로잉, 출판 등의 장르를 기초⸱심화과정으로 단계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된 ‘아동⸱청소년’ 캠퍼스는 충무아트센터를 거점으로 창의력을 높이고 예술경험과 활동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과 미술, 문학과 디자인 등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강의 수료 후 우수 수강생을 기준으로 예술대학 모니터링, 코디네이터 일자리 창출도 연계할 계획이다.

입학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구민의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