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사단법인 종로구효행본부가 효행문화 사업 전파를 통해 효 의식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인정을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종로구효행본부’는 구가 효의 가치를 높이고 효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효 사상 전담기구다.
그간 종로구효행본부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결혼식을 재현하는 어르신 꽃피는 웨딩쇼 ▲매년 명절 효행본부 회원들과 관내 홀몸어르신이 함께하는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어버이날 맞이 효행상 시상식과 어르신 위안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
특히 자라는 아이들에게 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도 ▲조부모와 손자가 2인 1조 팀을 구성해 효, 예절, 일반상식 등의 문제를 푸는 도전! 효 골든벨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방문해 다도 및 언어 예절 등을 교육하는 효 예절교육 ▲어린이 효 백일장 대회 등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는 종로구효행본부를 효 실천 기여 단체 및 기관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와 종로구효행본부는 다양한 효행사업을 통해 효 의식을 되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 사람이 효도를 하면 다른 사람이 이에 감화되어 따라서 효도를 한다는 효자불궤(孝子不匱)라는 사자성어처럼 효 사랑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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