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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정은경, ‘등교개학’ 여부 화상회의 시작
유은혜-정은경, ‘등교개학’ 여부 화상회의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1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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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11일 오후 3시 교육당국과 질병관리본부가 등교개학 연기 여부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이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등교 개학 연기 입장을 밝힌 데다 질본도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위험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13일 예정된 고3 등교 개학 연기는 불가피해 보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 서울-세종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 서울-세종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날 오후 3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등교 연기 여부 논의를 시작했다.

당초 이날 회의는 오전 11시 열 예정이었으나 일정상 취소됐다가 다시 긴급하게 잡혔다.

앞서 정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고3들의 등교수업이 이번 주 수요일로 예정돼 있어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과 관련해서는 계속 역학조사와 상황이 진행 중이어서 오늘까지 진행상황을 보고 교육 당국·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해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다. 결정되면 교육부에서 정리해 일괄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11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었다. 서울 내 확진자만 주말인 10일 30명을 넘어 11일 51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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