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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개학' 결국 일주일 연기... 교육부, “등교 어렵다 판단”
‘등교개학' 결국 일주일 연기... 교육부, “등교 어렵다 판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11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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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예정됐던 등교 수업이 일주일 연기됐다. 고3 이외 학년도 등교수업이 일주일씩 순연된다.

이에 개학일자는 ▲5월20일 - 고3학년 ▲5월27일 - 고2, 중3, 초1~2학년, 유치원 ▲6월3일 - 고1, 중2, 초3~4학년 ▲6월8일 - 중1, 초5~6학년 등으로 차례로 연기됐다.

교육부가 등교개학을 결국 일주일 연기했다 (그래픽=뉴시스)
교육부가 등교개학을 결국 일주일 연기했다 (그래픽=뉴시스)

특히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5월말 이전 개학으로 연말 수능시험에 지장이 없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5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86명이 확진됐으며 역학조사 진행율로 44%이며 확산세도 전국적으로 광범위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당초 계획대로 발표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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