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SK 와이번스가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꼴찌로 추락했다.
SK는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 KBO'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9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타만 12개를 내준 SK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1승5패로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홈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LG는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3승3패를 기록했다.
이밖에 키움 히어로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3-2로 잡고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6승1패를 기록했고, 2연패를 당한 삼성은 2승5패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는 연승 가도를 달리던 롯데 자이언츠의 발목을 잡았다. 무려 20안타를 때려낸 두산은 롯데를 11-6으로 제압하고, 롯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KIA 타이거즈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4연패를 기록했다.
NC 다이노스는 연장 끝에 박석민의 끝내기 홈런으로 KT 위즈를 7-6으로 제압하고, 시즌 5승1패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T는 시즌 1승5패로 공동 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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