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등교 개학을 앞두고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학생들에게 전파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입장이다.
13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감염 관련 해당기간 내 이태원 인근을 방문한 원어민 교사 53명을 확인했다.
다행히 아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중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6명으로 이들 중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아직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태원을 방문한 원어민 교사들이 전국에 걸쳐 있는 것으로 조사돼 학부모들께서 불안해 하고 계실 것이다”며 “아직 등교개학이 이러지지 않은 상황으로 학생들에게 전파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오전 10시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시는 총 1만4121명의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총 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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