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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aT 칭다오 물류센터 5년간 운영한다
현대글로비스, aT 칭다오 물류센터 5년간 운영한다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0.05.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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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립한 중국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이하 칭다오 물류센터)의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하는 현대글로비스는 2025년까지 향후 5년 간 한국산 농식품의 중국시장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 칭다오 물류센터는 aT가 2015년 한국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에 최초로 세운 복합물류시설이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는 칭다오 물류센터는 한국 농식품의 ‘해상운송’, ‘통관’, ‘창고 보관’, ‘내륙 운송’ 등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돕게 된다.

칭다오 물류센터에 도착한 한국 농식품은 중국 내 운송을 위해 약 7~30일 창고에 보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냉장·냉동·초저온 창고 등을 운영하며 물류센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우리 농식품이 중국 주요 도시 곳곳에 신속, 정확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도우는 한편 물류 영역을 넓혀 서부 내륙에서도 농식품 한류가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칭다오 물류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우리나라 수출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겠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콜드체인 시장에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역량을 십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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