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개소 지속 점검... 적발시 영업주ㆍ이용자 고발 조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서울시의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이행 ‘특별단속반’을 기존 2개조에서 10개조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
앞으로 단속반은 강남ㆍ수서 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관내 유흥시설과 성인PC방, 안마시술소 등 225개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어긴 업소 적발시에는 영업주나 이용자에 대해서도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이번 단속에서 성인PC, DVD, 멀티방과 안마시술소 등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유사 유흥시설에 대해서도 불법 영업현황과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도 병행할 에정이다.
수면방이나 이용원 등 유사 성행위를 제공하는 퇴폐 업소들이 없는지 철저히 단속하고, 적발 시 강력 조치키로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금은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분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 여러분의 건강안전을 지켜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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