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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유흥시설 ‘특별 합동단속반’ 10개조 편성
강남구, 유흥시설 ‘특별 합동단속반’ 10개조 편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14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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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개소 지속 점검... 적발시 영업주ㆍ이용자 고발 조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서울시의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이행 ‘특별단속반’을 기존 2개조에서 10개조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

앞으로 단속반은 강남ㆍ수서 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관내 유흥시설과 성인PC방, 안마시술소 등 225개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어긴 업소 적발시에는 영업주나 이용자에 대해서도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강남구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서 부착
강남구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서 부착

또한 구는 이번 단속에서 성인PC, DVD, 멀티방과 안마시술소 등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유사 유흥시설에 대해서도 불법 영업현황과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도 병행할 에정이다.

수면방이나 이용원 등 유사 성행위를 제공하는 퇴폐 업소들이 없는지 철저히 단속하고, 적발 시 강력 조치키로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금은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분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 여러분의 건강안전을 지켜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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