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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북촌ㆍ필운대로’ 지중화 현장점검
종로구의회, ‘북촌ㆍ필운대로’ 지중화 현장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14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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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의원들이 지난 13일 북촌과 필운대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중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진행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먼저 북촌의 전기ㆍ통신 지중화 사업은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촌로 11길1~31까지 전주8주, 통신주8주, 선로 350m를 지중화 하는 사업이다.

북촌과 필운대로 지중화 사업 현장점검에 나선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관계자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북촌과 필운대로 지중화 사업 현장점검에 나선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관계자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업은 지난 2015년 3월 시작돼 2020년 4월말 기준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7월말 모두 마무리 될 전망이다.

필운대로 역사문화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사업비만 해도 무려 100억원이 투입되는 비교적 대규모 사업이다.

역사와 전통이 숨어 있는 필운대로의 역사문화가 그대로 숨쉬는 거리로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4월 사업을 시작해 2020년 4월말 기준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까지는 지중화 및 보행환경 개선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의원들은 북촌 전기·통신 지중화 사업 구역과 필운대로 역사·문화 보행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현재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구민 건의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양순 의장은 “북촌과 필운대로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구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되고 미관이 향상되어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촌과 필운대로 등과 같은 지중화 사업을 다른 지역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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