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교원단체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등교 관련 현장 의견을 듣는다.
원격수업과 등교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권정오 위원장 △교사노동조합연맹 김용서 위원장 △좋은교사운동 김영식 공동대표 △새로운학교네트워크 한상훈 이사장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성식 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조영종 수석부회장이 자리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1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등교 일정을 일주일씩 순연했다.
이에 따라 당초 13일부터 등교할 예정이었던 고3은 20일부터 등교를 하며 나머지 학년들도 모두 일주일씩 등교개학이 연기됐다.
이후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교직원 880명이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아직 확진자가 없어 고3의 20일 등교 일정은 예정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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