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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개관.... 중구 ‘이로움 온라인’ 시범
7월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개관.... 중구 ‘이로움 온라인’ 시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15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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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클래스’를 온라인으로 오픈하고 시범 운영한다.

‘이로움클래스 온라인’은 오는 7월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정식개관을 앞두고 공식 대표홈페이지 오픈 전 임시로 이로움클래스 사이트를 개설해 온라인 교육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로움클래스 온라인 오픈에 참여하는 서양호 중구청장
이로움클래스 온라인 오픈에 참여하는 서양호 중구청장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고 있는 데 이어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산과 가을철 코로나19 유행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발 빠르게 온라인 교육을 자리잡아 가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중부교육지원청과 디지털리터러시 교육협회도 힘을 보탰다.

한편 시범사업은 원활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콘텐츠 지원과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작업을 실행하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을 바탕으로 한다.

우선, 구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급 단위로 동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세계 여행가부터 디지털 음원작곡가, 동화책 평론가, 스마트 미술작가, 휴머노이드 기획자, 저널리스트 등의 유망직업을 같은 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온라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이들의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 신청도 받는다.

맞벌이 부모를 배려해 오는 26일 저녁 8시에 진행하며,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100명 모집으로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중구진학상담센터의 일대일 맞춤진학(입시) 컨설팅도 ZOOM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입시 및 학습 관련 온라인 부모강좌도 개설해 아이들이 공백없이 진학계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교육 전문기관과 개인강사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방과후 온라인 학습 콘텐츠도 지원한다.

건축가, MC·성우 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의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 플랩북, 무드등, 스탠드 등의 메이킹 프로그램, VR을 이용해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라이브 또는 영상시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학습 및 학부모 연수는 이로움클래스 싸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육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교육지원센터의 명칭 이로움(E-로움)은 ‘교육(Education)과 함께 지적 이로움을 얻는다’는 의미로 주민공모를 통해 탄생했다”며 “이름의 의미처럼 구민들의 지적 이로움을 더해 삶에 보탬이 되는 센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은 동화동 공영주차장 건립 부지내 연면적 2769㎡(약 837평)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교 밖 교육 거점 센터다.

공간 활용부터 명칭 선정까지 주민들의 주된 참여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중구 교육혁신의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문교육센터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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