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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훈, 위암으로 지난 11일 사망...향년 32세
배우 박지훈, 위암으로 지난 11일 사망...향년 32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5.15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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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겸 모델 박지훈이 위암으로 투병하다가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고 박지훈 가족은 15일 고인의 SNS을 통해 "실수로 연락 못 드린 분들이 있으실까 염려돼 따로 글을 올린다"라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박지훈 인스타그램
사진출처=박지훈 인스타그램

 

이어 "덕분에 내 동생 하늘 나라로 잘 보냈다. 우리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항상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늘 건승하시길 바라겠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 박지훈의 삼우제는 이날 오후 5시 경기 고양시 일산 푸른솔 추모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박지훈은 1989년생으로 프리랜서 모델과 연기자로 활동하며 2017년 tvN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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