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지역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인천 동구 현대시장이 인천 지역 활성화에 앞장 설 ‘블로그 기자단’을 발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자단은 앞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월 2회 동구의 류현진야구거리,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현대시장 등 인천 동구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시장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광역시, 동구청의 지원으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이 처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 새로운 경제 활성화 사업을 홍보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이날 선발된 블로그 기자단은 동구청(구청장 허인환)과 동구 관내 10개 주민센터 협조를 통해 지난 1개월 간 접수를 받아 선발됐다.
기자단에게는 위촉장, 기자증이 발급되고 운영 종료 후에는 우수기자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시장은 이번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제 활성화 사업도 새롭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시장 관계자는 “블로그기자단 활동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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