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상당구에 거주하는 35세 주부 A씨가 이날 낮 12시40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충북도내 49번째 확진자이자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된 후 확진된 군인 8명을 포함하면 57번째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발열과 가래, 근육통 증상을 보여 15일 오전 10시 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자로 확인됐다.
자가 격리 중인 A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이태원이나 해외 방문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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