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블락비 유권(28·김유권)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유권은 18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입대에 앞서 유권은 블락비 팬카페를 통해 "나라의 부름을 받아 5월 18일 입대를 하게 됐다"며 "다녀오면 만날 일이 더 많을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전역 때에는 살도 빼고 더 건강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유권은 태일, 비범에 이어 멤버 중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태일은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비범은 의경 복무 중이다.
한편 유권은 1992년생으로 2011년 그룹 블락비 멤버로 데뷔해 '난리나', 'Very Good, 'HER'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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