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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예방 소문에 '김치 사재기' 무슨 일?
일본, 코로나19 예방 소문에 '김치 사재기' 무슨 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5.18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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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으로 때아닌 한국의 김치 사재기가 일어나고 있다.

19일 일본의 매체에 따르면 일본 시장조사 업체 '인테이지'는 지난달 27일~이달 3일 기간 전국 슈퍼마켓 약 3000곳을 조사한 결과, 낫토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6.5% 급증했다고 전했다.

인테이지는 "요구르트 등 유산균 음료와 미소(일본 된장) 등의 매출도 일제히 늘었다"며 "2월 초부터 전년 매출을 웃도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그러나 일본 소비자청은 "(식품 등의)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인정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김치 사재기로 인해 배추 공급이 부족해지자 배추의 가격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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