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 확진자가 등장한 이태원에서 파티를 즐긴 것으로 거론된 여배우들이 해명과 함께 사과했다.
20일 한 매체는 지난 9일 패션계 유명인사 A씨의 생일파티에 이민정 등 연예인들의 참석해 이태원에서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또 밀폐된 장소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파티를 이어갔다며 코로나19 시국에 적절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민정 소속사 측은 "이민정이 간 곳은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으로 친한 친구이기에 축하하는 자리에 가지 않을 수 없어 선물만 전달하고 사진 한 장을 찍고 나온 것이 전부”라며 "친구가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다 올리다 보니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행동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효민, 김희정 소속사 측 역시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효민과 김희정의 부주의 했던 행동에 사과 드립니다"라며 "지난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 하였습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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