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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박병석ㆍ부의장 김상희 단독 입후보... 사실상 확정
국회의장 박병석ㆍ부의장 김상희 단독 입후보... 사실상 확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5.20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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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최다선인 6선의 박병석 의원과 부의장에 4선의 김상희 의원이 단독 입후보 했다.

이에 민주당은 오는 25일 이들 후보를 투표 없이 추대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이들 두 의원이 국회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 후보로 사실상 추대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회부의장 후보로 나온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시작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 후보로 사실상 추대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회부의장 후보로 나온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시작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20일 민주당은 박 의원과 김 의원이 각각 국회의장 후보와 국회부의장 후보에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다.

대전 출생인 박 의원은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민주당 전신)에 입당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1999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고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대전 서갑에서 당선된 이후 내리 6선을 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장이 되면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우리 국회를 국민의 국회로 돌려놓는 것을 저의 첫째 사명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의 문을 상시로 열고, 21대 국회 개원 직후 ‘일하는 국회 개혁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희 의원의 추대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헌정 사상 첫 여성 부의장도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 공주 출생인 김 의원은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한국여성민우회를 창립하고 30여년간 민주화운동, 여성운동, 환경운동에 헌신해 왔다.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입문해 19대, 20대, 21대 총선에서 경기 부천 소사구에 출마해 내리 당선됐다.

김 의원은 “2020년은 성평등 국회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남성이 주도하는 정치 영역에서 공고한 유리천장 하나를 깨뜨리겠다”고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5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투표 없이 박 의원과 김 의원을 후보로 추대할 계획이다.

이어 국회는 내달 초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 후보에 대한 표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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