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SK 와이번스가 10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팀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 기록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SK는 지난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지긋지긋했던 10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SK는 14일 만에 시즌 2승째(11패)를 신고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연승 행진을 멈춘 키움은 시즌 8승6패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이밖에 두산 베어스는 8연승을 달리던 단독 선두 NC 다이노스에 찬물을 끼얹었다.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연장 11회말 터진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로 NC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또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6-0 완봉승을 거두며 이들 연속 롯데를 꺾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를 3-1로 제압했으며,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에 8-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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